미스터 빈(Mr. Bean, 1989)

바람불면 넘어질것만 같은 호리호리한 체구에 짧고 낡은 양복. 눈은 거의 얼굴의 1/3(?)을 차지하지만 평소엔 거의 반쯤 감긴 상태. 머리는 도대체 무슨 기름을 발랐는지 한가락의 머리가락도 요지부동으로 움직이지 않는다. 그래도 넥타이만은 항상 하고 다니는 한마디로 어설픈 영국신사(?) 미스터 빈. 그가 가는 […]